최근 용산을 중심으로 DDR3메모리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인 D35시리즈가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기가바이트의 DDR3 메모리지원 보드 P35C-DS3R >

 특히, 기가바이트의 DDR3지원 메인보드인 P35C-DS3R의 경우 인텔의 P35칩셋을 탑재하고 현재까지 대세인 DDR2 메모리뱅크를 4개 그리고 두 개의 DDR3 메모리뱅크를 지원하는 콤보형태의 메인보드로, 인텔의 쿼드코어 CPU나 듀얼코어 CPU를 장착해 제대로 된 성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제품으로 FSB 1333MHz를 지원한다. 또한, 대부분의 캐패시터를 솔리드 캐패시터로 구성해서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금년도 라인업을 살펴보면, DDR3 역시 DDR2와 같이 메모리의 전송속도가 각각 틀린 것을 알 수 있는데, DDR3의 경우는 X38시리즈가 최대 속도인 DDR3 1333MHz 메모리를 지원하고, P35의 경우 DDR3 1066MHz까지 지원한다.

 또한, 재미있는 부분은 인텔의 듀얼코어 CPU의 경우 FSB 1333MHz를 지원하는 제품군이 발매될 예정이지만, 쿼드코어 CPU의 경우 FSB 1066MHz 제품군만 금년도 및 내년도 초까지 발매가 될 예정이다. 즉, AMD와 가장 치열하게 전개될 듀얼코어 CPU 시장에서 인텔은 가격정책이나 스피드면에서 AMD의 추격을 떨어뜨리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25%의 전원소비를 절약할 수 있고, 차세대 PC용 메모리인 DDR3는 과연 얼마정도의 속도가 날까?



< DDR2 PC6400(800MHz) >



< DDR3 PC8500(1066MHz) >

 테스트를 위해 앞서 소개한 DDR2 및 DDR3를 모두 지원하는 기가바이트사의 P35C-DS3R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테스트했으며, 이케이전자에서 수입하는 DDR2 PC6400(800MHz)와 DDR3 PC8500(1066MHz)를 각각 512MB 두 개로 듀얼채널을 구성해서 테스트했다.







 먼저 밴치마크툴인 에버레스트로 테스트한 자료를 보면, 읽기에서는 DDR3가 8101MB로 DDR2의 6899MB에 빠르고, 쓰기 역시 DDR3가 7266MB로 DDR2의 7220MB와 비교해 근소하게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테스트된 DDR2의 경우 속도를 정하는 스템핑값이 5-5-5-16으로, DDR3의 스템핑값인 6-6-6-20보다 높은데도 DDR3의 속도가 높은 것은 DDR3를 지원하는 인텔 P35시스템에서는 DDR3메모리의 사용이 시스템 속도를 높이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고급형 인텔 975메인보드의 가격과 P35메인보드의 가격이 역전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가 DDR3 메모리의 구매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국내에 두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빠른 시일 내에 DDR3메모리 플랫폼의 출시를 서두를 것이라고 한다. 이는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CPU 가격 하락과 맞물려 있어 금번에 리뷰는 고속형 PC시스템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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