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Sonyericsson 의 블루투스 디지털액자 본문
휴대전화 속으로 디지털 카메라가 들어가면서부터,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통화'가 아닌 '사진'을 위해, 휴대전화에 달린 렌즈를 이곳저곳에 들이대는 사람들을 보게 되더라도 전혀 어색할 것이 없다.
휴대전화가 가진 카메라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주머니나 가방 속에 깜찍한 카메라를 넣고 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기도 한다. 예전에는 사용하기 어렵고 비싸서 아무나 가까이 할 수 없었던 DSLR 카메라도, 이제는 가까이 해도 좋을 만큼 몸값 낮아지고 사용하기 쉬운 것들이 적지 않다.
소니에릭슨(www.sonyericsson.com)의 IDP-100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디지털 옷을 입고 태어나는 다양한 종류의 사진들을 간편하게 저장해 두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액자다. 특히 사진 찍는 능력과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제품이다.
마이크로 SD, SD, 메모리 스틱 듀오 시리즈 등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와 USB 드라이브 등과 호환되는 소니에릭슨의 IDP-100 디지털 액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사진:www.sonyericsson.com) |
최근에 선보이는 디지털 액자들 중에는 무선랜,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인터넷 접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단순하게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라기보다는 오히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고 부르는 것이 어울릴 것 같은 제품들이 제법 많다.
하지만 IDP-100는 벽에 걸어 두거나 책상에 올려놓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의 기본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그리고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소니에릭슨이 만든 제품인 만큼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옮겨서 저장해 두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IDP-100에는 M2 카드, 마이크로 SD, SD, 메모리 스틱 듀오 카드 슬롯과 USB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는 USB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소니에릭슨의 사이버-삿(Cyber-Shot) 시리즈 카메라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좀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소니에릭슨의 설명이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굳이 휴대전화에서 메모리 카드를 빼낼 필요 없이 무선으로 IDP-100에 바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내장 메모리의 용량은 약 128MB로, 최대 500장까지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800x4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약 178m(7인치) 크기의 컬러 액정을 탑재했다. 액정의 밝기는 약 200 칸델라로, 화면 비율은 4:3과 16:9를 지원한다. 시야각은 수평과 수직 모두 약 140도, 명암비는 400:1을 제공한다.
또한 사진 방향이나 크기를 화면에 맞게 자동을 조절해 주는 이미지 자동 회전 및 조절, 사진의 색상 등을 보정해 주는 DIC(Digital Image Correction), 최대 3개의 타임 존을 설정할 수 있는 세계 시계(World Clock)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IDP-100을 상황에 따라 가로 또는 세로로 세워 놓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 설명에는 50%의 밝기로 사용할 때 최대 1만 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크기는 205×145×25mm 무게는 약 320g이다. 유럽에서의 출시 시기는 2008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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