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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닷넷, 소스 공유한다

텅스텐필름 2007. 10. 8. 10:20
과거 오픈소스에 대한 반대로 악명 높은 MS가 자사의 닷넷 프레임워크의 소스 코드를 공개하겠다는 4일(미국시간)의 발표는 다소 의외다.

소스 코드는 MS의 레퍼런스 라이선스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 디버깅이나 유지, 강화를 위한 레퍼런스로만 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코드는 어떤 목적으로도 변경하거나 유포할 수 없다.

이 라이선스는 MS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엄격한 소스 공유 라이선스다. 이번 발표는 닷넷이 오픈 소스로 혼란을 겪지 않고 공유 소스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닷넷 라이브러리 공개에 덧붙여, MS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8에 닷넷용 디버깅 지원을 통합할 예정이다. MS는 “닷넷 프레임워크 심볼을 구성해 한 번에 다운로드하거나 주문에 따라 수동으로 검색할 수 있다”고 발표문에서 밝혔다.

코드는 완전한 오픈 소스가 아니지만, MS로서는 개방을 향한 중대한 조치이다. 닷넷 개발자 다수는 이번 공개가 오래 전부터 필요한 조치였다고 주장하지만, 개발자 커뮤니티는 코드 가용성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생각된다. 분명한 것은 이를 통해 MS가 완전한 오픈 소스에 한 발 다가섰으며 이를 지켜보는 일은 신선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MS가 이 모험을 할지는 지켜 봐야 할 일이다. @

Harrison Hoffman (CNET News.com)

[ZDNet Korea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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