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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개인 위키 서비스 스프링노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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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에 노스모크를 만들었습니다. 국내의 많은 노스모키안의 도움으로 위키 씨앗을 퍼뜨릴 수 있었습니다. "위키 정신"에 대해 일종의 사명감을 가졌던 때도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 위키라는 것은 저를 구성하는 큰 요소입니다. 나를 만든 소프트웨어라고 할까요.
작년 4월, 5월 두달간 애자일 방법론 교육을 했었던 오픈마루에서 8월달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몇 개의 후보 프로젝트 중에서 개인 위키가 선정되었다고 하시면서 제가 프로젝트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제가 국내에 위키를 도입했고 또 위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프로젝트 전체의 주도적인 역할(예컨대 PM)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오픈마루 쪽에서도 그렇게 기대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점차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몇가지 개인적 사정상 서비스 오픈까지 참여가 어렵고 또 그나마 참여 기간 중에도 파트 타임으로 참여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이 되었죠. 그래서 저는 코치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시점인 8월초부터 10월 후반까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사발면(당시 프로젝트의 임시 이름)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동시에 배운 것도 많았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위키에 바라는 것들 중에 일부는 이 서비스에 반영되기도 했고, 어떤 것들은 초점이 맞지 않아서 빠진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픈마루분들(혹은 베타 테스터들)의 아이디어입니다. 저는 이 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북돋워드리는 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0월 이후로 저는 베타테스터로 계속 스프링노트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스프링노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비록 제한된 몇 백명만이 경험할 수 있는 "클로즈드 베타" 단계이긴 하지만 시연 동영상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작년 4월, 5월 두달간 애자일 방법론 교육을 했었던 오픈마루에서 8월달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몇 개의 후보 프로젝트 중에서 개인 위키가 선정되었다고 하시면서 제가 프로젝트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제가 국내에 위키를 도입했고 또 위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프로젝트 전체의 주도적인 역할(예컨대 PM)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오픈마루 쪽에서도 그렇게 기대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점차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몇가지 개인적 사정상 서비스 오픈까지 참여가 어렵고 또 그나마 참여 기간 중에도 파트 타임으로 참여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이 되었죠. 그래서 저는 코치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시점인 8월초부터 10월 후반까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사발면(당시 프로젝트의 임시 이름)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동시에 배운 것도 많았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위키에 바라는 것들 중에 일부는 이 서비스에 반영되기도 했고, 어떤 것들은 초점이 맞지 않아서 빠진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픈마루분들(혹은 베타 테스터들)의 아이디어입니다. 저는 이 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북돋워드리는 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0월 이후로 저는 베타테스터로 계속 스프링노트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스프링노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비록 제한된 몇 백명만이 경험할 수 있는 "클로즈드 베타" 단계이긴 하지만 시연 동영상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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